비수기에 에어비앤비 예약률이 20~30%로 떨어지면, 많은 호스트가 “어쩔 수 없다”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비수기에도 적절한 가격 전략을 적용하면, 예약률을 40~50%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. 비수기의 목표는 “최대 수익”이 아니라 “빈 날 최소화”입니다. 한 달에 15일 비는 것과 10일 비는 것은 월 매출에서 50만원 이상의 차이를 만듭니다.
비수기는 언제? — 지역별로 다릅니다
비수기의 시기는 지역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. 자신의 숙소가 위치한 지역의 비수기를 정확히 파악해야 가격 전략을 미리 세울 수 있습니다.
지역별 대표 비수기
비수기를 판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경쟁숙소 전체의 예약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. 경쟁숙소 5개의 평균 예약률이 50% 미만이면, 해당 지역은 비수기에 접어든 것입니다. 자동 분석 도구를 사용하면 경쟁숙소 예약률이 50% 아래로 떨어질 때 “시장 전체가 비수기입니다”라는 인사이트를 자동으로 제공합니다.
방법 1: 평일 가격 공격적 인하 전략
비수기에 가장 먼저 조정해야 하는 것은 평일 가격입니다. 비수기 평일은 수요가 가장 낮은 구간이므로, 여기서 예약률을 올리는 것이 핵심입니다.
경쟁숙소보다 10~15% 낮게 설정하세요. 비수기 평일에 경쟁숙소와 비슷한 가격이면, 평점이나 리뷰 수가 더 높지 않는 한 게스트가 내 숙소를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. 가격 경쟁력으로 “클릭”을 먼저 유도하세요.
비수기 평일 가격 조정 예시
“그래도 이렇게 낮추면 수익이 너무 적지 않나요?”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비수기에 빈 날은 수익이 ₩0입니다. ₩86,000이라도 벌면 청소비, 관리비를 충당하고 남는 수익이 있습니다. 비수기의 전략은 “건당 수익 최대화”가 아니라 “총 예약 일수 확대”입니다.
방법 2: 장기 숙박 할인 (7일+ 15~20% 할인)
비수기에는 장기 숙박 게스트가 호스트에게 최고의 고객입니다. 1주일 이상 숙박하는 게스트는 청소 횟수가 줄고,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며, 빈 날을 한꺼번에 채워줍니다.
에어비앤비 할인 설정에서 7박 이상 15~20% 할인을 적용하세요. 28박 이상은 25~30%까지 할인해도 괜찮습니다. 비수기 한 달에 7박 예약이 2건만 들어와도 14일이 채워지므로, 남은 평일만 단기로 채우면 월 예약률 60% 이상이 가능합니다.
장기 숙박 할인 효과 시뮬레이션
* 장기 할인이 실제로는 더 이익입니다 (청소비 절약 + 빈 날 리스크 감소)
비수기 장기 숙박 전략의 핵심은, 할인 폭이 아깝게 느껴져도빈 날 0원보다는 할인된 금액이라도 채우는 것이 항상 유리하다는 점입니다. 경쟁숙소들이 장기 할인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데이터로 확인하면 적절한 할인 폭을 더 정확히 잡을 수 있습니다.
방법 3: 최소 숙박일 1박으로 변경
성수기에 2~3박 최소 숙박을 설정한 호스트라면, 비수기에는 반드시 1박으로 변경하세요. 비수기에는 1박 수요가 상당합니다. 출장, 시험, 면접, 이벤트 참석 등으로 1박만 필요한 게스트가 많습니다.
1박 게스트를 유치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:
- 빈 날 사이사이를 채울 수 있습니다. 금~일 2박 예약 사이의 화요일을 1박 게스트가 채워줍니다.
- 리뷰 수가 늘어납니다. 1박 게스트도 리뷰를 남기므로, 비수기에 리뷰를 쌓을 수 있습니다.
- 슈퍼호스트 조건 유지에 도움됩니다. 예약 건수가 늘어나므로 슈퍼호스트 자격 유지에 유리합니다.
다만 1박의 경우 청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므로, 청소비를 포함한 총액이 경쟁력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. 청소비 ₩30,000에 1박 ₩80,000이면 게스트 총 지불액이 ₩110,000입니다. 경쟁숙소의 1박 총액과 비교해서 적정 수준인지 판단하세요.
방법 4: 경쟁숙소가 비수기에 어떻게 하는지 데이터로 확인
비수기 전략의 핵심은 “나만 낮추는 것”이 아니라 “시장을 따라가는 것”입니다. 경쟁숙소 5개가 비수기에 어떤 가격을 설정하고 있는지 파악하면, 적정 가격 범위를 훨씬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.
- 경쟁숙소도 인하했는지 확인: 나만 가격을 낮추면 손해이고, 경쟁숙소도 함께 낮추고 있다면 시장 추세를 따르는 것입니다. 경쟁숙소 5개 중 3개 이상이 가격을 인하했다면, 적극적으로 따라가야 합니다.
- 예약률과 가격의 관계: 경쟁숙소 중 가격이 낮은데 예약률이 높은 숙소가 있다면, 그 가격대가 비수기 적정 가격의 기준이 됩니다. 반대로 가격이 높은데 예약률이 20% 미만이면, 그 가격은 시장이 거부한 것입니다.
- 장기 할인 설정 확인: 경쟁숙소들이 비수기에 장기 할인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참고하세요. 내 할인 폭이 경쟁 대비 너무 적으면 장기 게스트를 놓칠 수 있습니다.
수동으로 이 모든 것을 확인하려면 주당 1.5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. 자동 분석 도구를 사용하면 매주 경쟁숙소의 비수기 가격 변동과 예약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, “경쟁숙소 평균 예약률 42% — 평일 가격 인하 권장” 같은 구체적인 제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방법 5: 특별 프로모션과 추가 가치 제공
가격 인하만이 비수기 전략의 전부가 아닙니다.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예약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.
- 체크인/체크아웃 유연성: 비수기에는 빈 날이 많으므로, 얼리 체크인(오후 1시)이나 레이트 체크아웃(오후 1시)을 무료로 제공하세요. 게스트 만족도가 올라가고, 리뷰에 긍정적으로 반영됩니다.
- 할인 코드 활용: 에어비앤비의 “특별 할인” 기능을 활용해 특정 날짜에 추가 할인을 제공하세요. 검색 결과에서 “할인 중” 배지가 노출되어 클릭률이 올라갑니다.
- 숙소 설명 업데이트: 비수기에 맞는 숙소의 장점을 강조하세요. 겨울이라면 “바닥 난방 완비”, “따뜻한 온돌방” 같은 키워드를 추가합니다. 비수기에 게스트가 검색하는 키워드를 타겟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에어비앤비 비수기는 언제인가요?
지역별로 다릅니다. 서울은 1~2월과 11월, 부산은 11~3월, 제주는 1~2월과 6월(장마)이 대표적입니다. 경쟁숙소 전체의 예약률이 50% 미만으로 떨어지면 비수기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. 자동 분석 도구를 사용하면 시장 전체 예약률 변동을 자동으로 감지합니다.
비수기에 가격을 얼마나 낮춰야 하나요?
경쟁숙소 대비 10~15% 낮게 설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 무조건 최저가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, 경쟁 가격 하위 25% 수준을 목표로 하세요. 너무 낮추면 건당 수익이 줄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고, 게스트 품질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.